아무도 없는 곳
아무도 없는 곳(Shades of the Heart, 2021)
김종관 감독의 작품이며, 연우진, 김상호, 아이유 등이 출연했다.
2021.03.31 개봉
드라마 장르이다.
러닝타임은 83분!
국가는 한국이고, [국내]15세관람가이다.
아무도 없는 곳 영화의 누적관객은 7,195명(04.01 기준)
그래서 어떻게 됐어요?
어느 이른 봄,
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‘창석’이
우연히 만나고 헤어진
여기,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
? ‘미영’ 역을 연기한 이지은 배우에 관하여?
<아무도 없는 곳>은 <밤을 걷다> 다음에 쓴 시나리오다. 후반 작업을 할 때 이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고,
자연스럽게 시나리오를 보여주게 되었다. 세계관이랑 무드가 닮아 있어서 이지은 배우도 이 역할을 재미있게
생각해줬다. 그래서 이 챕터를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인연이 되었다. 그리고, 미영 역을 놀랍도록 잘
소화해줬다. 작업실에서 연우진 배우와 리딩할 때 나즈막한 목소리들이 굉장히 좋았다. 그 앞에서 소리만 들어도
영화 한 편이 흘러가는 것처럼 아름다웠다.
? 시간에 대한 항변 같은 느낌이 들었다. 맞는지?
빠르게 흘러가는 것에 대해 반항심이 있는 것 같다. 이 영화에는 수많은 말들이 나오지만 말에 집중하기 보다는
말 외의 것들, 말을 하고 있는 공간이나 영화적인 순간을 만들려고 했다. 여러 시도에 집중하며 완성했다.
어쩌면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길 잃은 이야기들 <아무도 없는 곳>
삶, 죽음, 시간, 상실, 희망, 기억에 관한 이야기! 모두가 기다린 봄같은 영화!
김종관 감독 “판타지는 아니지만 비현실적인 무드 있다” 신선한 감성 예고!
? 영화 속 편집자 ‘유진’과의 대화는 창작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것인지?
경계에 대한 이야기 역시 이 부분에 내포된다. 창작과 만들어진 이야기와 아닌 것들에 대한 간극을 담아내고
싶었다. <최악의 하루>, <더 테이블>에도 들어가 있는 부분이다. 대화 자체에 강한 메시지가 있지는 않지만, 창작
작업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투영되는 부분이 있고, 수많은 허구로 산을 쌓아 올리는 것이 영화다. 허구를 모아서
하는 것들이 내면의 진짜 얘기를 할 수 있는 창작의 묘미고 본질이라고 생각한다. 100% 나지만 내가 아닐 수도
있는 것이다. 창작이라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고, 길이 없는 곳을 헤매는 느낌이 끊임없이 든다. 그럼에도 내가
이런 창작을 놓지 않고 하는 이유가 뭘까에 대한 고민들이 이 영화에 있다.
만나고 헤어진, 배우들
관람객 12명 참여에 평점 8.92점!
네티즌은 92명 참여에 평점 7.74점!
기대지수를 보면 보고싶어요가 2,718명, 글쎄요가 103명.
현재 시간 평점은 이정도 이다.
[아무도 없는 곳] 메인예고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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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 및 내용 출처는 네이버영화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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